개인적 생각으로 파티 장식의 꽃은 태슬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10년 전 뉴욕 어느 숍에서 발견한 태슬가랜더를 보고 참 예쁘다라고 생각하고는
한국으로 들어와서 한지로 따라 만들어봤던 기억이 있다
한국의 한지와 유사한 태슬가랜더를 만드는 재료는
미국, 유럽에서는 티슈 페티퍼 (tissue papaer) 라고 불린다.
컬러가 쨍하고 한지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 직구로 구매한적도 있다.
이렇게 일반적으로는 벽에 거는 형태의 가랜더로 많이 사용된다.
길이감과, 컬러감에따라 분위기가 아주아주 달라진다
태슬가랜더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파티는 화려해지지.
내가 만들었던 태슬가랜더중에 베스트 3안에 드는 태슬가랜더는 바로 요거!
어떤 분의 요청으로 제작했던 태슬가랜더인데
컬러감도 그렇고 길이감도 그렇고 질감도 그렇고
분위기도 예쁘고 후기사진도 예뻐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렇게 후기사진이 딱! 왔는데 너무너무 예뻐서 굉장히 뿌듯했었던 기억이 난다.
엄청 화려하진 않아도 이렇게 태슬가랜더 하나와 예쁜 케이크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평생 남을만한 인생샷은 건질 수 있을 것 같은 최애템
태슬가랜더의 포인트는 바로 컬러감!
블루, 골드, 피치 톤을 함께 넣어주는 게 여리여리 분위기가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다.
딱 이상적인 집에서 하는 생일파티.
요즘은 옛날처럼 그렇게 돌잔치를 하는 추새도 아닌것같고,
사람들도 다들 인테리어에 신경도 많이쓰는것 같고
유튜브에 나오는 온라인 집들이를 하루종일 봐도 모자랄 만큼 예쁜 집들이 많은데
이렇게 집에서 간단하게 차려놓고 예쁜 인생샷 한장 남기는 것이 요즘 추세인 듯싶다.
한동안 꽂혀있었던 홀로그램 태슬가랜더.
홀로그램에 정말 꽂혀있었던 여름이었는데
파티햇. 가랜드 전부 반짝반짝 홀로그램으로 만들고,
오묘한 컬러감을 내는 파티용품을 보고 굉장히 만족해했었다.
취향차이가 있겠지만, 요즘은 흔하게 헬륨풍선을 구할 수 있으니 이렇게 헬륨풍선에 데코 해주는 것도 추천!
근데 이건 해보니 태슬 무게도 계산해줘야 한다는..
헬륨풍선이 들 수 있는 무게보다 태슬무게가 더 무거우면 가라앉아버려
풍선에 태슬을 달 때는 가볍게 달아주는 게 팁이라면 팁
예전에 작업했었던 태슬가랜더 사진들만 모아 펼쳐놨더니
예뻐서 그런지 힐링되는 기분!
조만간 태슬가랜더 만드는 튜토리얼 공유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