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
불어로 하루라는 뜻.
특별한 단 하루라는 뜻으로 생각해 낸 네이밍.
누구나 최소 단하루 이상은 특별한 날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생일 같은.
내 생일은 물론 특별하고, 부모님의 생일이나 반려견 생일파티. 아들딸들의 백일상, 첫돌상
남자친구와의 기념일 결혼을 앞둔 브라이덜샤워,
출산을 앞둔 베이비샤워, 등등
꼭 성대하진 않더라도 작은 케이크와 소품 하나정도면 충분히 그날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다.
생일파티
가장 많이 챙기는 생일파티는 보통 나를 위해 준비하기보단 누구를 위해서 준비해 주는 경우가 더 많다.
가장 중요한 (?) 아이템이라고 생각 드는 소품은 고깔모자. 케이크 데코. 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가랜드.
일단 콘셉트를 생각하고 그에 맞게 예쁘게 꾸며주면 된다!
# 어린이 생일파티
친구들과 함께하는 키즈카페 생일파티
헬륨풍선 몇 개와 주인공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고깔모자 하나씩 기분 내는 생일파티는
참석한 모두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포인트-
주인공 아이도 좋아할 것 같고, 친구들도 너무 즐거워할 것 같다.
# 백일상, 셀프백일상, 백일.
아주아주 옛날에는 100일을 못 넘기고 죽는 아기가 많아 백일을 축하하기 위해 시작됐다는 백일잔치.
원래는 떡을 돌리는 게 관례지만 요즘은 집에서 간단하게 사진 한 장 남기는 것으로 많이 바뀌었다.
셀프백일상으로 검색해 보면, 금손인 엄마들과 소품들이 줄줄 많이 나온다
인스타그램으로 구경만 하더라도 예쁜 사진들이 참 많아졌다
# 셀프돌상, 돌잔치
백일잔치와 비슷하게 돌잔치도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잔치라며 결혼식 못지않게 큰 행사로 진행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이렇게 가족들끼리 여행 가서 조촐하게, 또는 집에서 셀프로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다.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중 하나. 요즘은 정말 돌잔치는 안 하는 추세인 듯하다.
대신 호텔에서 간단히 꾸며 사진을 남기거나, 집 한편을 트리장식하듯 장식하고 홈파티로 축하하는 듯
# 두 돌, 세돌. 네 돌
요즘은 백일잔치, 돌잔치는 많이 간소화된 듯하다.
대신 백일, 첫돌잔치, 이백일, 삼백일, 두 돌 이렇게 자주자주 간단하게 사진 한 장 남기는 게 트렌드.
간단한 이런 소품들만으로도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는 사진 한 장!
# 브라이덜샤워
친구들끼리 결혼 전, 파티룸 빌려 많이들 하는 브라이덜샤워!
브라이덜샤워의 꽃은 바로 꽃팔찌.
이 브라이덜샤워도 코시국으로 변화된 행사 중 하나.
프라이빗한 룸을 빌려 친구들이 예쁜 옷 맞춰 입고 파티하는 행사.
셀럽 유튜브에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나도 친구들이 시집가기 전에 열어줬는데 굉장히 감동적이더라.
꽃 팔지도 종이로 만들기 가능! 이것도 조만간 튜토리얼 올려야지
# 베이비샤워
브라이덜 샤워와 성격이 비슷한 베이비 샤워.
순산기원파티로 친구들이 준비해서 열어주고, 아이를 낳기 전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행사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이 함께한다면 더할 나위 없지.
브라이덜샤워 때 받았던 감동을 베이비샤워로 돌려줬었다
즐거움을 주고받는 건 참 좋다!
이 블로그는 이런 특별한 날들을 더 예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카이브로 만들 생각.
예전에는 만들어서 판매하였지만, 이런저런 상황으로 다 정리하고 몇 년이 지났는데
다시 여유가 생겨 이번에는 판매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운영해야지
고깔모자, 파티햇, 가렌더, 케이크 픽, 토퍼 등등
집에서 무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가이드를 포스팅할 예정!
차근차근 하나씩 -